[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2주간 정부의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5일 정상적인 예배를 강행했다.김문수 전 전 경기도지사가 이날 페이스북에다 올린 사랑제일교회 현장 사진을 보면 정부 방침에 대해 일부 신도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모습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피켓에는 ‘예배방해죄’라는 제목에 정부 방침에 항의하는 글도 보였다.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방문한 수백여명의 신도들과 집회 현장을 감시하는 서울시 공무원과 경찰들이 몰리며 교회 주변은 혼잡했다.집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이끄는 전광훈 목사가 24일 구속됐다. 전 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인 사전선거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고 전 목사의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이어 "대의민주제 국가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차지하는 의의에 비추어 사안이 중하고 엄정한 처벌이 예상되어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전 목사는 지난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