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일본의 경제침략 대응 등 해야 할 일은 산적해, 국민 모두가 똘똘 뭉쳐도 극복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검찰수사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여론은 갈리고, 이른바 ‘조국 대전(?)’의 태풍이 불고 있다.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논란은 주류인 586 운동권 정치인들의 내로남불과 불공정 문제로 번진 상태다. 이는 상류층의 특권과 불공정 그리고 무능한 정치가 발단이나, 검찰 역시 성찰할 게 많다. 이번 수사를 통해 피의사실 공표나 ‘정치검찰’이라는 비판을 씻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