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에듀
CMS에듀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사고력 기반의 융합교육기업 씨엠에스에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엠에스에듀는 11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8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억원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억원, 7억원 감소했다.

실적 하락 원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대형 오프라인 학원의 영업 일수 감소 및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전환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CMS 영재관과 씨큐브코딩의 재원생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6%, 67.9% 증가했다. 

4분기 전망은 곧 출시될 온라인 클래스 ‘CMS ON’ 그랜드 론칭과 유니티와 협업한 글로벌 인터랙티브 코딩교육 플랫폼 ‘코드얼라이브’ 성장 여부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