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워치를 위한 스크래치 보호 필름, 워치쉘

워치쉘이 부착된 파텍필립 노틸러스 5980
워치쉘이 부착된 파텍필립 노틸러스 5980

[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리차드밀, 파텍필립, 오데마피게와 같은 하이엔드 워치 보호용 필름을 제작하는 국내 기업 워치쉘(WatchShells)이 1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세포독성시험(Cyto Toxicity Test)’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워치쉘 담당자는 “상품성만을 생각하면 스크래치 보호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필름을 부착하는 럭셔리 워치 애호가들의 민감한 피부 보호를 위해 워치쉘 소재 개발 과정부터 안전성을 놓치지 않고 연구 개발한 결과”라고 말했다.

FDA는 미국 국민 보건 책임 주체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식·의약품 및 화장품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관리하며, FDA 시험 결과는 세계적인 공신력과 파급력을 갖는다.

세포독성시험은 화학물질이 피부 세포에 독성 작용하는지 확인하는 실험이다. 워치쉘은 해당 시험을 FDA GLP 가이드라인에 따라 뉴욕에 있는 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코트라(KOTRA) 지원을 바탕으로 수행 완료했다.

한편 워치쉘은 이와 별개로 FDA 피부자극시험 또한 진행 중이다. 워치쉘은 전 세계 럭셔리 워치 애호가들의 자산 가치 보호를 책임지는 한류 공산품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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