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천만불 수출의 탑 달성 이후, 10년간 10배 수출 성장

왼쪽부터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이사, 박병도 전무이사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중고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플러스글로벌은 6일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 시상은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출 실적에 따라 수여되는 상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가 산업포장을, 박병도 전무이사가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3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서플러스글로벌은 해외 글로벌 지사를 차례로 설립하고 수출액을 늘려 2007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및 무역의 날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2011년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2년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5년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및 무역의 날 대통령상 표창, 2017년 KOSDAQ 상장 및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그리고 2018년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잇달아 수상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김정웅 대표는 “2011년 천만불 수출의 탑 달성 이후 10년 만에 10배의 수출성장을 기록해 1억불 수출의 탑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반도체 중고 장비 플랫폼을 기반으로 Legacy Parts와 R&D Foundry의 세계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수출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된 이래로 22년간 4000여 개 기업들과 4만 대 이상의 중고 반도체 장비를 거래한 글로벌 기업으로 8월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건설하고 신사옥 시대를 열었다. 현재까지 중국,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에 해외 현지 법인을 두고 있으며, 9월에는 대만에 첫 해외 반도체 장비 창고를 확충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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