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달 솔루션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이구스 벡터 어워드(출처: igus GmbH)

[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이구스(igus GmbH) 에너지 체인 시스템의 우수 적용 사례를 선정하는 제8회 벡터 어워드의 막이 올랐다. 벡터 어워드는 이구스 e체인 솔루션을 기반으로 뛰어난 기술 혁신과 가격 절감 효과를 입증한 애플리케이션을 시상하는 행사다.

벡터 어워드는 기술력 부문에 대한 골드, 실버, 브론즈 상과 더불어 환경친화적 사례에 수여 되는 ‘그린’ 상을 추가해 총 4개 상과 상금 5000유로, 3000유로, 1000(브론즈, 그린 동일)유로를 시상한다. 2022년 2월 11일까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과학, 산업, 전문 미디어 및 협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가 이뤄지고 시상식은 2022년 하노버 박람회에서 진행된다.

새롭게 신설된 벡터 ‘그린’ 상에 대해 한국이구스 프로젝트 매니져 윤창원 부장은 “이구스는 지난해부터 플라스틱 폐케이블 체인을 수거해 바우쳐를 지급하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벡터 어워드에 그린 상이 추가된 것 또한 현재 당사가 주목하고 있는 ‘그린’ 키워드를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와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국내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으로 코리아 벡터도 별도 개최된다. 윤창원 부장은 “글로벌 벡터 어워드는 전 세계 이구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국가 및 산업 분야에서 출품된 사례들이 경쟁하게 된다. 한국이구스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벡터 코리아는 국내 고객들의 참여와 수상 기회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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