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영화관 상황 속 전국의 아동복지센터에 크리스마스 선물 박스 전달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의미를 담은 드림캐처와 임직원이 직접 쓴 편지 전해

[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 최병환)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전국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컬처웍스의 임직원들은 '드림캐처 및 크리스마스 편지 DIY 세트'를 활용해 각자의 공간에서 기부 물품들을 직접 만들고 편지를 작성하며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영화산업 침체 속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봉사자가 직접 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핸즈 온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임직원이 직접 만든 드림캐처와 크리스마스 편지는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포장되었고, 학용품세트, 다과세트, 힙색 및 머플러와 함께 구성되어 총 170세트의 선물 패키지가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전국의 5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이번 선물박스는 코로나 이전의 롯데컬처웍스 기부사업이었던 “스타체어”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수익으로 기부되었다.

롯데컬처웍스의 임직원들은 그동안 다양한 DIY 제품들(애착인형, 손소독제, 필통 등)을 만들며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비대면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모두의 해피엔딩(Happy Ending)을 위해 이웃과 지속적으로 함께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회 공헌 브랜드 '해피앤딩(Happy Anding)'을 통해 영화관을 활용한 스타체어 등의 기부 및 문화 나눔 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 교육 기부 사업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영화관 상황이 어려운 와중에 봉사활동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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