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10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서울고용노동청본청에서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의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에가입했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청년구직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경력개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채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주관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청년해외취업 프로그램인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를 통한 청년고용 성과를 인정 받아 금융권 최초로 이번 멤버십에 가입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멤버십 가입을 계기로 고용노동부와 함께 금융기업 취업을 위한 특화 교육, 해외취업 준비생 역량강화 및 취업매칭 등 청년 고용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고용노동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 가입으로 쳥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해 온 신한금융의 노력을 인정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각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 베트남, 폴란드, 헝가리 등 세계 각국으로의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어학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 △현지 기업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실무교육 △글로벌마인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 12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