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식자재왕 온라인몰’ 배송서비스에 ‘굿모닝배송’ 도입…강남∙서초∙송파∙강동 지역 적용
밤 10시 이전 식자재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9시 이전 배송…자영업자 배려한 주문 마감 시간
식재료 물류배송차량 및 식자재왕 도매마트 활용, 식자재 전문 직원 직접 배송
1달 시범 서비스 결과 구매전환율 42.4%, 재구매율 60.5%

 

식자재왕 온라인몰 ‘굿모닝배송’ 서비스(이미지 제공=푸디스트)
식자재왕 온라인몰 ‘굿모닝배송’ 서비스(이미지 제공=푸디스트)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대한민국 자영업 사장님들의 성공 파트너 식자재왕은 직영몰 ‘식자재왕 온라인몰’에 B2B 식자재 아침배송 서비스인 ’굿모닝배송’을 21일 도입하며 배송서비스를 강화한다.

식자재왕은 지난 한 달간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른 아침에 식자재를 배달하는 ‘굿모닝배송’을 시범 서비스한 데 이어 21일부터 송파구, 강동구까지 확대 적용하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론칭하고 ‘식자재왕 온라인몰’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굿모닝배송’은 자영업자의 입장에서 식당 운영과 식자재 주문시간을 최대한 고려하여 ‘식자재왕 온라인몰’을 통해 밤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5시~9시에 지정한 장소에 식자재를 배송하는 서비스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경우 사업장 내 진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미처 제시간에 주문하지 못한 자영업자도 안심하고 주문해 다음 날 아침에 식재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 ‘식자재왕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하면 ‘식자재왕 도매마트’의 배송 권역에 한해 하루 3번 낮 시간대에 직접 배송이 가능했던 데 반해, 온라인몰 주문이 힘들었던 배송 권역 외 지역의 자영업자도 신선한 식자재를 아침에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식자재왕 도매마트 상일점 배송 권역인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는 물론, 기존 배송 권역이 아니었던 강남구와 서초구가 적용 대상이다.

‘굿모닝배송’은 기존의 설비 및 차량을 활용하여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식자재왕을 운영하는 푸디스트의 또 다른 사업분야인 식재 유통사업의 물류배송차량 및 식자재왕 도매마트 지점을 활용하는 것으로, 지점에서 상품을 준비한 후 급식 및 외식 사업장에 식재료를 배송하는 차량으로 함께 배송하는 방식이다. 또한 식자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직원이 직접 배송하면서 배송 과정에서의 상품 손상을 최소화하고 고객 관리에 능동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앞서 한 달간 강남구와 서초구를 대상으로 ‘굿모닝배송’을 시범 운영한 결과도 긍정적이다. 해당 기간 내 ‘식자재왕 온라인몰’에 가입한 강남구 및 서초구의 신규 고객 중 실제 구매까지 이어진 구매전환율이 42.4%였으며, ‘굿모닝배송’ 경험 회원 중 60.5%가 재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한 점주는 ‘굿모닝배송’을 체험한 후 신선도 및 가격대에서 만족했다고 밝혔다.

한편, ‘식자재왕 온라인몰’에서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사업자 회원에게는 1만 5천 원 쿠폰을 제공하고, 처음 구매한 사업자 회원에게는 2천 원 할인 쿠폰을 비롯해 식자재왕 종이컵 1천 개를 증정한다. 누적 주문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구매왕 이벤트’도 매월 진행 중이다.

식자재왕 마트사업본부 손창효 상무는 “많은 자영업자가 영업 준비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할애해가며 식자재를 구매하는데,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양질의 식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굿모닝배송을 도입했다”며 “향후 경기도 권역으로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자영업자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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