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건강한 음주문화와 연말 음주운전을 근절하고자 하이네켄과 손을 잡았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하이네켄은 건강한 음주문화를 위한 공익 캠페인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When you drink, Never drive(음주할 땐, 운전금지)’를 슬로건으로 하여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목표다.

또 온오프라인으로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카카오 T’ 앱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고 캠페인 영상에 음주가 운전자에게 미치는 잘못된 영향과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녹여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자 했다.

캠페인 영상은 카카오 T 앱 홈 상단 및 하단에 노출되는 배너 또는 대리 앱 하단 배너를 통해 공익 캠페인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는 기존 카카오 T 대리 서비스 이용자들을 추첨하여 카카오 T 대리 할인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T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오프라인 포스터에는 ‘하이네켄을 마신 날에는 운전 대신 카카오 T와 함께’, ‘오늘 한 잔 하신다면 운전대 잡지 말고, 택시·대리를 잡으세요’ 등의 메시지를 담아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안전한 귀가를 독려한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에 맞춰 하이네켄과 협업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음주운전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공익 이벤트를 이어가는 등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