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4. 5.  올아이티탑은 지난달 29일 카카오뱅크를 저작권법 위반으로 형사고소하여 11일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박세연 기자]
23. 4. 5.  올아이티탑은 지난달 29일 카카오뱅크를 저작권법 위반으로 형사고소하여 11일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박세연 기자]
23. 4. 5.  올아이티탑 최성호 대표가 특허권 반납 성명서를 읽고 있다. [사진=박세연 기자]
23. 4. 5.  올아이티탑 최성호 대표가 특허권 반납 성명서를 읽고 있다. [사진=박세연 기자]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생체융복합인증 보안전문기업 '올아이티탑'은 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9일 카카오뱅크를 형사고소한 경위를 밝히고, 특허권 반납 성명서를 발표했다.

올아이티탑은 카카오뱅크에 2018년 청구항 4항(금융 거래 중계 시스템의 처리 방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 손해배상 접수한 것을 시작으로 5년간 7차례의 소송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성호 대표이사는 "카카오는 설계도 없이 집을 내어 놓았다"며 "남의 기술을 쓰면 돈을 내야 한다. 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후 예정되었던 시위는 우천으로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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