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4. 11.  경실련은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필수의료 취약 실태를 발표하고 공공의료 확충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사진=박세연 기자]
23. 4. 11.  경실련은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필수의료 취약 실태를 발표하고 공공의료 확충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사진=박세연 기자]
23. 4. 11.  가민석 경실련 사회정책국 간사가 실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박세연 기자]
23. 4. 11.  가민석 경실련 사회정책국 간사가 실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박세연 기자]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오전 '필수의료 취약지 발표 및 공공의료 확충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17개 시도 필수의료의 공백실태를 발표하였다.

의과대학 입학정원 축소로 의사가 부족해지고 있으며, 수익 추구 민간 중심 의료체계에서 수요가 적은 지역과 진료과목별로 공백이 생기고 있다.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에서조차 필수진료과를 갖추지 않고 전문의도 배치하지 않은 채 의료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많다.

경실련은 관련 법제도 마련과 중앙·지방정부의 책임을 강조하며,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정원을 확대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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