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KB금융지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KB금융지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아태지역의 넷제로 목표달성을 위해 소통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이하 GFANZ)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제 3차 회의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아태지역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윤 회장은 아태지역의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아태지역이 넷제로 경제로의 속도감 있는 전환을 위해서는 아태지역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규제기관, 관련 산업 및 업계, NGO와 같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KB금융그룹도 아태지역의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FANZ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설립 1주년을 맞이하여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前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역임한 메리 샤피로 GFANZ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라비 메논 싱가포르 통화청 총재,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 진리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이사장, 에디 위  홍콩 통화청 총재 등 총 9명의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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