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의류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의류자원 선순환을 통한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이 의류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의류자원 선순환을 통한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쿨쿨옷장’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쿨쿨옷장’은 그룹 내 전 관계사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을지로, 명동, 청라, 여의도, 강남 사옥 등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사옥에 의류 기부함을 비치했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뿐 아니라 손님들도 ‘하나원큐’ 앱에 로그인하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물품은 인근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전달하거나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전국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으며, 기부 후에는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및 오염되지 않은 가방과 인형으로 선별작업을 거쳐 발달 장애인 고용 매장인 ‘숲스토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공식 SNS 및 사내 게시판을 통해 ‘하나마켓’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기부된 물품 중 일부를 선별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발달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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