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 제품 최초, 종이로 분리배출 가능한 리필 용기 적용

올해의 녹색상품‧소비자가 뽑은 인기상‧다회 수상 기업 선정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한 아모레퍼시픽의 '라보에이치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 [사진=아모레퍼시픽]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한 아모레퍼시픽의 '라보에이치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 [사진=아모레퍼시픽]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라보에이치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이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비영리 시민단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라보에이치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은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 소재를 사용해 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줄였다. 또한 코팅면을 줄여 종이로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사용해 샴푸 용기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종이 분리배출 지정 승인도 받았다. 이외에도 환경 보전, 비건, 난분해성 플라스틱사용 저감, 생분해 처방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서병휘 CTO는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사회, 자연 친화적인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 개발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친환경성을 높일 수 있는 포장재 개발 노력이 고객들에게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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