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과의 직거래로 인한 육아 비용 절약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코베 베이비페어’는 서울 코엑스에서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사진=김종숙 기자]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코베 베이비페어’는 서울 코엑스에서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사진=김종숙 기자]
 '2023 코베 베이비페어' 행사장 초입에 유모차와 카시트가 진열되어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2023 코베 베이비페어' 행사장 초입에 유모차와 카시트가 진열되어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우리나라 출산율이 OECD국가 중에서 가장 낮다. 합계 출산율 0.7, 위기의 대한민국 현 주소에 임신과 출산을 앞두고 있는 초보 엄마 아빠들을 위한 행사가 5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에 개막전부터 많은 인파가 대거 몰려 줄서 있었다. 그 만큼 자녀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이유다.  출산준비를 할 때 가장먼저 고민 하게 될 육아용품이 뭘까? 수십가지가 넘겠지만 그 중 하나가 유모차 일 것, 그래서 인지 행사장 초입에 유모차와 카시트가 제일 앞에 전시되어 있었다. 

관람객들은 여러 브랜드를 체험하며 각각의 디자인, 핸들링. 금액을 꼼꼼하게 따져보는등 활기가 넘쳤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가 태어날 아기의 베냇저고리와 신생아옷 유기농 아기 담요를 보고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가 태어날 아기의 베냇저고리와 신생아옷 유기농 아기 담요를 보고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전시품목에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보행기, 가정용 안전용품이 전시되었고. 임산부용품으로는 임부복, 임부 속옷, 화장품, 건강보조식품을 진열됐다.

출산용품으로는 수유용품, 수유보조기구, 내의 및 의류, 침구류, 스킨케어용품, 목욕용품, 의료기와 태교용품으로는 도서,음반, 영상물이 전시되었다

그 외 분유, 이유식, 유아전용생수, 음료, 건강보조식품, 아토피 식품, 친환경 식품과 지능계발, 놀이완구, 특수교육기관 교육교재 및 프로그램 등 출판 도서에는 전집류가 있고 학습보조용품으로는 컴퓨터, 시청각 기자재, 과학기자재, 학습기자재, 문구, 완구, 게임ㅣ캐릭터제품, 팬시류, 교육용 완구, 원목완구, 미술용품 등이다

또한 친환경 인테리어 가구로 아이방 꾸미기가 있고 그 밖에 산후 조리원, 산부인과, 산후도우미, 산모상담서비스, 소아과, 한의원, 여행사, 이벤트 기획사, 보험, 스튜디오 가 마련됐다.

사진=김종숙 기자
아기 의류에 시선이 머물고 있는 관람객 사진=김종숙 기자

경기도 의왕에서 거주하는 김희라씨(여.45세)는 "26개월 된 딸아이의 의류와 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도움받으려고 왔다며 수원에도 있는데 이번에는 좀 더 규모가 큰 코엑스로 왔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 당진에서 사는 손혜원씨(여,32세)는 "내년 1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준비할 것이 뭔지 또 어떤 제품들이 나와 있는지 궁금해서 남편과 같이 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5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코베 박람회를 방문하려면 사전등록시 입장료 1만원이 무료다.  그 외 카카오 친구 추가와 코엑스 코베 소문내기 이벤트 참여시 사은품을 받게 된다. 

 

임산부를 위한 임부복, 임부 속옷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임산부를 위한 임부복, 임부 속옷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교육교재 및 프로그램 출판 도서가 전시되어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교육교재 및 프로그램 출판 도서가 전시되어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사은품 받으려고  줄서 있는 모습 사진=김종숙 기자
사은품 받으려고  줄서 있는 모습 사진=김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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