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헤어케어 라인업 4번째 신제품
다이슨 최초 웻앤드라이 스트레이트너
직관적인 디스플레이와 손쉬운 스타일링 모드 제공
하이퍼디미엄 모터로 강력한 공기 흐름 형성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으로 모발 손상 방지

23.10.12 다이슨 신제품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를 소개하는 간담회에서 윌 커 다이슨헤어케어연구개발부문 제품개발 총괄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가현 기자]
23.10.12 다이슨 신제품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를 소개하는 간담회에서 윌 커 다이슨헤어케어연구개발부문 제품개발 총괄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가현 기자]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2일 오전 다이슨이 젖은 모발에 건조와 스트레이트가 동시에 가능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를 출시했다.

윌 커 다이슨 헤어케어 연구개발부문 제품개발 총괄은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신제품 소개 간담회에서 “연구 결과 한국 사용자들의 65% 이상이 매일 머리를 감고, 이 중 50% 이상은 매일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머리를 말리면서 스타일링이 가능해 시간을 상당히 절약시켜 줄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출시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바람을 이용해 모발을 건조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함과 동시에 열 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 모발 손상과 끊김을 줄일 수 있다.

23.10.12 간담회에서 윌 커 총괄이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가현 기자]
23.10.12 간담회에서 윌 커 총괄이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가현 기자]

윌 커 총괄은 간담회를 통해 “이번 신제품의 공기흐름이 가장 복잡하며, 기류의 각도를 최적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공기 흐름)2개가 마주치게 되면 스트레이트 성능은 높아지지만 잔머리가 부각되고 각도가 작아지면 반대의 효과가 생긴다. 그렇기에 각도를 최적화하여 잔머리 없이 정교하게 스트레이트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제품의 내부에는 바를 따라 1.5mm 크기의 분사구가 형성되어 있고 이 구멍을 통해 공기의 흐름이 증폭되어 2개의 고속 하향 기류가 생성된다. 45° 각도로 분사되는 기류는 하나의 집중된 공기 흐름이 되어 아래로 향하는 힘을 생성하며 모발을 건조시키면서 곧게 펴주게 된다.

이번 제품에는 다이슨이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하이퍼디미엄 모터’도 탑재되어 있다. 모터는 직경 27mm로 작고 가벼우며 13개의 블레이드 임펠러가 초당 11.9L의 공기를 분사하여 젖은 모발을 건조하는 동시에 펴준다.

신제품 역시 이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을 지원한다. 유리구슬 서미스터가 바람의 온도를 초당 최대 16회 조절하여 과도한 열 손상을 방지하고 자연스러운 윤기를 지켜준다.

모드의 경우 ‘건조된 모발’과 ‘젖은 모발’ 두 가지 스타일링 모드를 지원한다. 젖은 모발 모드에서는 80°, 110°, 140° 총 3단계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건조된 모발 모드에서는 120°, 140°의 2단계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상단에서 2번째 버튼을 누르면 콜드 모드 설정이 가능해 완성된 스타일을 고정할 수 있다.

23.10.12 간담회에서 신제품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이가현 기자]
23.10.12 간담회에서 신제품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이가현 기자]

다이슨 앰베서더 김선우 우선헤어메이크업 원장은 “하루에 10분 머리를 감고 10분 머리를 말린다고 하면 일주일이면 140분, 일년이면 5일을 머리를 말리고 스타일링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이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다니 고마운 기계”라며 “휴가를 2~3일 더 받는 것과 같다”고 했다.

또 “에어스트레이트를 사용하면 최근 유행하는 올드머니룩(티 나지 않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패션 트렌드)과도 어울리는 건강하고 윤기있는 스트레이트 헤어를 완성할 수 있다”며 “집에서도 쉽고 빠르게 건강하고 윤기나는 머리를 도전해보는 것은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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