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양 회장은 21일 취임식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되어야 할 청년들의 결혼 및 출산 문제 등은 더 이상 국가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숙제가 됐다. 그 어느 때보다 금융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함을 깊이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4가지 경영 방향도 제시했다.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相生)하는 경영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KB ▲‘직원에게 자긍심과 꿈’을 줄 수 있는 회사 ▲주주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경영 등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고객, 소상공인, 협력직원,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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