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LG디스플레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적자 터널을 벗어났다.

LG디스플레이는 4분기 영업이익 1,317억원을 올려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원가혁신과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어, 7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8%,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31%,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44%, 차량용 패널 7%이다. OLED 매출 비중은 모바일 및 TV용 패널 출하 확대에 따라 57%로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05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 2,718억원(이익률 17.2%)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