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산업 생태계가 같이 만들어 가야

24.1.31. 31일 서울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국 기업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주제로 'K-Enterprise, 변환과 융합의 역동성' 전시 개관에 참석 치사를 하고 있는 김동욱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실 부사장. [사진=박시나 기자]
24.1.31. 31일 서울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국 기업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주제로 'K-Enterprise, 변환과 융합의 역동성' 전시 개관에 참석 치사를 하고 있는 김동욱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실 부사장. [사진=박시나 기자]

김동욱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실 부사장은 31일 “미래 모빌리티는 현대차 혼자만 리딩할 수 없고 여러 기업과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 생태계가 같이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서울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국 기업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주제로 'K-Enterprise, 변환과 융합의 역동성' 전시 개관에 참석 “미래 모빌리티를 위해 수소와 같은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고 비행체 개발 등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 그룹에서 육성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026년 초 정도 약 20만~25만대 수준의 절반 정도를 전기차 미래 모빌리티로 바꿀 계획을 잡고 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이 모빌리티 산업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올해 초 열린 CES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과학과 휴머니티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현대자동차의 모든 기술적 진보는 인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청정 수소가 모두를 위해, 모든 것에 에너지로 쓰이며, 어디에서나 활용 가능하도록 수소 사회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최종 사용자로서 연간 수소 소비량을 지난해 1.3만톤에서 2035년까지 약 300만톤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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