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교원투어 사업대표(왼쪽)와 바트울지 바트에르덴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원]
김명진 교원투어 사업대표(왼쪽)와 바트울지 바트에르덴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원]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교원투어는 20일 교원투어빌딩에서 바트울지 바트에르덴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을 접견하고 교류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원투어와 바트에르덴 장관은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체계 구축 ▲몽골 여행상품 홍보 ▲단체 여행객 불편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원투어는 바트에르덴 장관 측에 신규 상품 개발에 필요한 몽골 국내선 노선 증편과 한국인 무비자 입국 연장, 현지 인프라 개선 등도 건의했다.

교원투어는 ‘여행이지’를 통해 MZ세대 니즈와 취향을 반영한 몽골 상품을 내놓고, 여행 수요를 공략하는 데 힘써왔다. 몽골은 엔데믹 이후에도 20·30대를 중심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교원투어는 이번 바트에르덴 장관과의 간담회를 토대로 몽골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이번 바트에르덴 장관의 방문으로 몽골 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몽골과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이어나가는 한편, 몽골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차별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