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관람객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시사프라임 /김종숙 기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 2024'는 국내외 450여 기업, 2000여 부스가 참가한 아시아 대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로, '지속 가능한 공장'을 주제로 공장 자동화 부품,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용 로봇 등 디지털 전환 관련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입구부터 사전 신청자와 현장티켓구매자들이 대거 몰려 열띤 분위기 속에서 분주해 보였다. A회사에 근무중인 김모씨는 “공장 자동화에 관심이 있어서 왔다”며 “생산시설을 제어 할 수 있는 그런 제어기기를 위주로 보고 있는데 발전 속도에 빨리 따라 가야 할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삼성전자에 다니고 있는 B씨는 “사원들을 직접 교육해야 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고 실제 적용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얻고자 왔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450여 기업, 2000여 부스가 참가한 'AW 2024'가 '지속 가능한 공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다양한 부스를 통해 알 수 있듯 공장 자동화 부품,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용 로봇 등 디지털 전환 관련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이 선보였고, 디지털 전환 관련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 국내외 우수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콘퍼런스 및 신제품·신기술 공개 세미나가 열렸다.

관람객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관람객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종숙 기자]

또한 유니버셜 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 포스코DX 등 국내외 산업로봇 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여성들도 참여 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지능형 센서, 자율주행 기술 기반 이송로봇, 제조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다양한 신제품등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같은 원격 제어 솔루션과 한층 진화된 인공지능 솔루션도 선보인다. 전시회는 컨퍼런스, 세미나 등을 통해 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마로솔 김민규 대표는 “솔링크는 로봇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최고 수준의 다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이라며 “로봇으로 누릴 수 있는 편리함과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솔링크는 증강 로봇 경험 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AW 2024)'는 2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 B, C, D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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