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개 및 우수상 1개 수상

[아모레퍼시픽그룹 세계 본사]  전경 (주간)
아모레퍼시픽그룹 세계 본사 전경 (주간).  ⓒ아모레퍼시픽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이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 Council Tall Buildings and Urban Habitat)가 주최하는 ‘2019 CTBUH 어워즈’에서 2개 부문 대상(Winner)과 1개 부문 우수상(Excellence)을 각각 수상했다.

국내에 세워진 건축물 중 CTBUH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처음이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100-199미터 높이 고층 건물(Best tall building award / 100-199 meters)부문’과 ‘공간 인테리어 부문(Interior space award)’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기계전기설비 부문(MEP Engineering award)’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등 출전한 3개 부문 모두에서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세계 본사]  전경 (야간)
[아모레퍼시픽그룹 세계 본사] 전경 (야간) ⓒ아모레퍼시픽

2017년 10월 준공한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은 지하 7층에 지상 22층, 연면적 188,902.07m²(약 57,150평) 규모로 7천여 명이 근무할 수 있다.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가 설계를 맡았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를 개방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지역 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형태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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