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마다 공기청정기 놓는 트렌드 반영, 실내 공간별 공기질 한 눈에 확인

삼성전자 모델이 실내 공기질 통합 관리 서비스 '스마트싱스 에어'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실내 공기질 통합 관리 서비스 '스마트싱스 에어'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가 실내 공기질 통합 관리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에어(SmartThings Air)’를 새롭게 출시했다.

‘스마트싱스 에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스마트싱스 앱을 설치하고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삼성 공기청정기 모델과 연동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안방·거실·아이방 등 각 공간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의 센서로 측정된 실내 공기 오염도와 실외 공기질·예측 정보까지 조합해 실시간으로 실내외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며, 상황별로 최적의 공기질 관리법을 추천해 준다.

예를 들어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것이 감지되면, 자연환기를 먼저 하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도록 제안하는 등 모바일 앱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에어컨에도 ‘스마트싱스 에어’ 서비스 지원을 곧 확대해 보다 통합적인 공기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무풍에어컨’에서 선보였던 ‘웰컴 쿨링(Welcome Cooling)’ 기능을 2019년형 ‘삼성 무풍큐브’에 확대 적용한 ‘웰컴 케어(Welcome Care)’도 5월 중 선보인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의 GPS 정보를 활용한 ‘지오펜스(GeoFence)’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집과 가까워지면 공기청정기를 미리 작동 시킬지 여부를 묻고 원격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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