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진정한 애국이란
‘호국보훈의 달’ 진정한 애국이란
  • 김철민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5.24 10: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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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문학회명예회장 시인 아동문학가 김철민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거룩한 희생정신을 떠올리며 현충일 노래를 적어보고 불러보자 조지훈 작사 임원식 작곡이다

‘겨레와 나라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가슴에

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아 그충성 새로워라.’

조국수호의 성전에 참전하여 호국의 신으로 산화한 전몰장병의 영령에 대하여 그 위훈을 추모하여 명복을 기원하는 오늘 현충일 64회 되는 날이다

1956년 4월19일 대통령령 제1145호(관공서 공휴일에 관한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6일 현충기념일로 지정하고 공휴일로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에 개정되어 공식적으로 현충일로 개칭되어 국가보훈처가 주관이 되어 기념행사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전몰장병추도식을 거행하고 전국 각지에 산재되어 있는 지방에서도 엄숙한 식을 거행하고 전 국민이 이날 조기(반기)를 달고 오전10시를 기하여 전 국민이 사이렌 소리와 함께 1분간 고개 숙여 전몰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리고 하루 종일 음주 가무를 삼가고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하고 있다.

현충일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픈 진혼나팔이 울려 퍼지는 국립현충원을 찾는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지금 국립현충원묘지에는 현충일에도 정다운 꽃 한 송이 없는 외로운 무연고 묘지가 80%나 된다고 한다. 대부분 전사 당시 미혼이라 그 동안 무연고 묘를 돌봐 오던 부모 형제들이 타계했거나 거동이 어려워져 점차 발길을 끊고 있기 때문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일본제국은 망하고 대한민국은 1945년 8월15일 해방이 이루어졌으나 이데올로기의 희생물로 남북이 분단되자 민족분열을 막고 완전한 민족의 통일 독립을 위해 많은 뜻있는 분들이 의연히 일어났던 것이다

그리고 북한 공산 집단에 의해 저질러진 6.25사변의 시련기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엄청난 희생을 치루고 30만을 헤아리는 희생자 중에는 그 공로가 현저히 나타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살아서 고생은 죽어서까지 돌보는 사람 없이 외로운 영혼으로 떠도는 분도 많았다

필자의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랑 친척들도 남한으로 내려오지 못하여 처형당하고 통일이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아버지 어머니는 부모님만 그리워하다 고향한번 못가보고 돌아가시고 필자도 70년이 넘은 한 많은 세월 속에 나를 슬프게 한다.

6.25사변당시 상황을 노래한 시인 모윤숙님의 ‘국군은 죽어서 말 한다’에서

‘산 옆 외 따른 골짜기에/ 혼자 누워있는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감은 국군을 본다/ 나는 죽었노라 스물다섯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의 아들로 나는 숨을 마치었노라/ 질식하는 구름과 바람이 미쳐 날뛰는 조국의/ 산을 지키다가 드디어 나는 숨지었노라‘ 라고 노래한다.

작은 나를 버리고 더 큰 우리를 향해 발길을 돌린다.

밤하늘의 별처럼 제각기 빛을 발하는 것에 만족치 말고 서로의 빛을 모아 태양과도 같이 거대한 광명을 발하는 민족이 되어야한다. 우리민족의 슬기와 지혜가 태양처럼 승화시켜 주는 원동력이 바로 애국인 것이다.

오늘 현충일을 맞아 두 가지 교훈을 알 수가 있다

1, 인간이 가치 있게 산다는 것은 바로 자신의 권력, 명예, 재산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가치 있게 공헌 하는 것

2,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여 한 국가민족의 발전에 몸을 바쳤기에 그들을 기리고 유족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은 항상 가져야 한다.

현충일은 단순히 선열의 넋을 기리고 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지켜져서는 안 될 것이고 국민 각자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하여야 할 사명감을 새롭게 하고 국민 전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 평화롭게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순국용사의 거룩한 희생정신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똑똑히 알아야한다.

올 현충일 날에는 국내외 여행은 자제하고 가족끼리 서울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서 전국학생글짓기공모전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고

국립 서울, 대전 현충원안에 무용용사 탑, 전쟁기념과 ,현충관 충렬대 역사탐험, 여행지 시도자체에서 행사하는 장소에 꼭 참여시켜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애국심과 충성심은 풍전등화의 조국을 건져냈고 건전한 민족혼을 세우도록 하자.

작년에 남북 정상 간의 합의한 공동선언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핵 없는 평화통일을 이루자. 그러나 올해 4월 미사일 발사로 국민들이 불안해 있으므로 먼저 여야 영수회담을 통해 배려와 포용으로 정직과 신뢰로 사랑받는 정치지도자로써 하루속히 국민들의 명령으로 생각하며 풀뿌리 자유 민주주의의 꽃이 국민전체의 화합을 다지는 현충일이 되었으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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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2019-05-30 08:11:53
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