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및 본사 임직원과 소방서 등 관계 기관 참여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여수공장에서 임직원들과 소방관들이 함께 살수차와 소방설비를 이용해 화재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림산업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여수공장에서 임직원들과 소방관들이 함께 살수차와 소방설비를 이용해 화재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림산업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수 석유화학공장에서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지난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중대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김상우 대표를 비롯한 대림산업 임직원과 소방서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비상사태 대응 훈련은 공장 탱크 설비에 누출이 생겨 화재 및 폭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추가 폭발과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초기 진화 훈련 및 부상자 구조 및 이송 등도 함께 진행했다.

상황 종료 후 공장 및 본사 훈련 참가자 전원이 화상회의에 참석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대림산업은 2015년부터 해마다 이와 같은 전사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은 사고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점검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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