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김해 등 일부공항 운항정보 확인하고 이동 당부"

제주국제공항 모습. ⓒ제주공항 홈페이지
제주국제공항 모습. ⓒ제주공항 홈페이지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결항되었던 제주공항이 오전 11시 30분을 기점으로 이후 정상 운항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기상상황이 호전되어 제주항공에 09시38분 첫편 도착을 시작으로 11시30분 현재까지 도착 20편, 출발 6편 등 총 26편이 운항했다. 이에 11시 30분 이후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운항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에 도착 20편은 이스타 3편, 진에어 2편, 티웨이 5편, 대한항공 2편, 제주에어 6편, 아시아나 1편, 외항사 1편), 출발 6편(티웨이 1편, 진어에 1편, 아시아나 1편, 이스타 2편, 외항사 1편이다.

이에 따라 태풍으로 인해 결항된 제주공항 항공편 예약 승객 약 1만436명은 금일 오후 항공편 여유 좌석으로 수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만, 김해 등 일부공항은 강한 측풍 등으로 인해 운항이 제한되는 사항이 있으니 이용객들은 항공사 등에서 제공하는 운항정보를 확인하고 공항으로 이동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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