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 관계기관에서 수집된 약 143종의 공공데이터 담겨

화성 데이터로 서비스 모습
화성 데이터로 서비스 모습 ⓒ화성시

[시사프라임 / 류지민 기자] 화성시가 시정 현황부터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화성 데이터로'를 구축하고 7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화성 데이터로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공직자들에게 서비스해왔던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끔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사이트에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경기데이터드림 등 10여 개 관계기관에서 수집된 약 143종의 방대한 데이터가 담겼다.

특히 공공 데이터를 단순히 공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분석·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의 관심을 ▲테마별 ▲생애주기 맞춤형 ▲생활밀착형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해 쉽고 빠르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모든 데이터는 링크,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이미지, PDF, 파워포인트 등으로 저장해 활용이 가능하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지속적인 데이터 정비와 함께 양질의 시각화 콘텐츠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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