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과 상용시장 넘나들며 활약할 전천후 만능 스쿠터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중무장

대림오토바이의 신모델 M-BOY  ⓒ대림오토바이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대림오토바이는 신모델 M-BOY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대림오토바이의 신모델 M-BOY(UL125)는 125cc급 스쿠터로 승용과 상용시장을 넘나들며 활약할 모델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럽 중세 고전풍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적 감각의 외형 디자인이다.

이번 개발 프로젝트에는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참여해 M-BOY 디자인을 완성했다. 

상용시장은 다양한 배달 전문업체들의 경쟁으로 성능이나 편의성 외에도 배달전문 브랜드의 인지도와 대외적인 인식 때문에 디자인까지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대림오토바이 관계자는 "M-BOY의 빼어난 디자인은 이런 배달전문업체들의 니즈를 만족시켜 당당히 선택받을 만한 경쟁우위 요소"라고 강조했다.

M-BOY에 탑재된 엔진은 핵심부품인 크랭크와 캠 샤프트의 저 진동 설계 및 피스톤과 실린더의 윤활 향상설계로 기존 엔진 대비 동력성능이 10% 이상 향상됐다.

복잡하고 저속 주행이 많은 도심에서 주행할 수 있고 2인이 탑승하더라도 기준 경사도 30%를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출력을 보여준다. 휘발유 리터당 약 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대림오토바이는 M -BOY 출시시기를 8월 말로 예상하고 있으며 출시 시기에 맞춰 구매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고급 엠-보이 티셔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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