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 한옥마을에 헤리티지 팝업 스토어 '현 대 극 장' 오픈

현대차는 전주 한옥마을에 현대자동차만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1980년대 말 영화관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현대극장’을 오픈한다고 18일(일) 밝혔다.   ⓒ현대차
현대차는 전주 한옥마을에 현대자동차만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1980년대 말 영화관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현대극장’을 오픈한다고 18일(일) 밝혔다. ⓒ현대차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현대차의 쏘나타, 포니 등 클래식카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현대차는 전주 한옥마을에 현대차만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1980년대 말 영화관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현대극장’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3층 규모의 ‘현대극장’은 현대차가 고객과 함께 지난 시간을 추억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고자 특별히 마련한 공간이다. 영화관은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Retro) 콘셉트에 맞춰 공간 전체를 80년대 후반 분위기로 꾸몄다.

현대차는 이 곳에서 클래식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야외에 조성된 80년대 풍의 택시 승강장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 모델인 포니가 전시된다. 실내 1층에서는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인 ‘쏘나타’의 1세대, 2세대 모델과 올해 출시한 신형 쏘나타(8세대)가 함께 전시된다. 

2층은 <투캅스>,< 로보트태권 V> 등 추억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관으로 구성했다. 

특히 3층에는 시간여행 콘셉트로 기획된 젊은 세대에게 크게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극장 방탈출 게임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현대극장은 방문 고객에게 복고 의상을 대여해주고 사진을 촬영해주는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 한옥마을 내 위치한 현대극장은 오는 10월13일 까지 약 두 달간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13시~20시, 주말∙휴일∙명절에는 11시~20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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