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류지민 기자] 고양시 가좌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음악의 원류를 탐색하는 도시산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음반" 등을 쓰고 각종 월간지 에세이 및 리뷰기고 등을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최윤구 음악칼럼리스트가 진행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빈(begins) : 요새도시 ▲파리 : 망명자들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 늪지 위로 솟아오른 제국의 수도 ▲라이프 치히 : 도시의 신동 등 4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ㅇ므악가와 도시를 연관지어 탐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클래식에 관심있는 사람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클래식 음악과 그 역사를 품은 도시를 중심으로 모차르트 ․ 쇼팽 ․ 차이코프스키 ․ 라흐마니노프 ․ 멘델스존 등의 삶과 음악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의 원류를 탐색하는 도시산책> 운영일시는 9월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4회 교양교실에서 운영되며, 모집 대상은 성인 30명 ․ 대기 10명으로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