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교사, 학부모, 학생, 시민단체) 주체별 발제, 분과별 토론
수렴된 의견 향후 교육지원사업 기본방향에 반영 예정

20일 시청대강당에서 2019 혁신교육포럼이 진행됐다.
20일 시청대강당에서 2019 혁신교육포럼이 진행됐다.  ⓒ과천시

[시사프라임 / 정철호 기자] 과천시는 지난 20일 시청대강당에서 과천지역 교육현안의 정첵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2019 혁신교육포럼을 공동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온 마을이 함께 꿈꾸는 행복한 과천교육, 어떻게 실현할까?'라는 주제로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활동가 등 100여 명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1부에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경애 교육장의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미래교육에 대한 강연과 고육공동체 주체별 발제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민주시민(인성)교육, 과학창의융합교육, 문화예술인문교육, 진로교육, 마을교육공동체 5개의 분과로 나뉘어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입시제도 변화와 사회 가치 인식의 필요성, 실적위주 사업의 지양 및 예산집행의 경직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포럼은 과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인만큼 포럼에서 모아진 의견은 과천시 교육지원사업의 기본 방향에 반영하여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