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세 이하 자녀들 주2회 교육으로 언어발달 고민 해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세계화 시대를 맞이해 다문화 가정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족 자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언어발달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고양시는 전문성을 갖춘 언어발달지도사가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부모상담(교육)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도 아동의 언어발달을 촉진시키고자 본 사업을 마련했다.

언어교육은 언어평가 결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어휘‧구문 발달 촉진 ▲대화‧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읽기 및 이야기하기 등의 발달 촉진을 위해 주 2회(회당 40분) 6개월간 무료로 지원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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