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한국을 화합한국으로!
갈등한국을 화합한국으로!
  • 최홍수 칼럼니스트
  • 승인 2019.10.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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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수 칼럼니스트
최홍수 칼럼니스트

우리나라는 안으로는 고령화, 저출산, 저성장, 취업난 등으로, 밖으로는 중국의 추월, 인도와 멕시코의 도전, 미중무역전쟁과 한일무역전쟁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국력을 모으고 화합 단결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당연한데, 여야의 정치적 리더십이 실종되어 여야는 서로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 보수와 진보 유튜브나 논객 등도 이를 편승하여 갈등을 더욱 부추기며 우리나라를 갈라놓고 있다.

집회측은 9월 28일 서초동 집회는 200만이, 10월 3일 광화문 집회는 300만이 모였다는 등 양측 집회를 세(勢) 대결로 대립시켜 갈등을 조장한다. 여권은 조국 장관이 검찰개혁의 적격자라고 옹호하고, 야권은 조국 장관은 파면대상이라고 주장하면서 서로 정치갈등을 부추기며 나라를 두 쪽으로 갈라 갈등한국으로 몰아가고 있다.

물론 민주주의 속에 사는 우리는, 각자의 의견을 주장하고, 다른 편을 합리적으로 비판하며 대안을 제시하여 정반합(正反合)으로 승화시켜 나아가야하지, 갈등을 조장하여 양쪽으로 갈라놓고 편리하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은 자제하여야한다.

경제적 대립은 쉽게 치료할 수 있어도, 갈등 조장으로 인한 정신적 황폐화와 정치갈등은 치유하기가 쉽지 않고 사회갈등이 심화되고 국론이 분열되어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서민생활은 더 어려워진다.

그래서 우리는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하여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우리 젊은이 및 후손에게 신나게 행복하고 신뢰가 넘치는 대한민국을 물려주자는 마음으로 ‘갈등한국을 화합한국으로’를 기고한다.

 

1. 다섯(4+1) 갈등
우리나라에서 사람들끼리 술자리에서나 잡담할 때 묻지 말라고 하는 ‘네 가지 갈등 이야기’가 있다. 이는 네 가지 중에서 한 가지만 물어봐도 대화중에 다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먼저, 종교가 무엇인지 묻지 말고 둘째, 지지하는 정당을 묻지 말며 셋째, 태어난 곳 또는 사는 곳이 어디인지 묻지 말고 마지막으로, 나이(연세)를 묻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종교갈등, 이념갈등, 지역갈등, 세대갈등 등을 풍자하고 꼬집어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성장과 화합을 방해하는 암적 요소들이다.

최근 조국 장관의 임명으로 ‘조국갈등’이 새로 추가하여 다섯 갈등이 되었다. 조국갈등은 진영논리 속에서 여야갈등, 보수와 진보의 갈등을 물론, 진보 속에서도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으로 갈라져 진보갈등도 새로 만들어졌다.

우리는 지금 여야와 좌우대립, 보수와 진보 갈등, 지역갈등, 세대갈등, 종교갈등, 진보끼리 갈등 및 남남갈등 등으로 다툴 시간 여유가 없다. 우리나라는 앞으로는 다섯 갈등을 잘 치유하여 화합한국을 만들어야 한다.

 

2. 화합한국
우리나라가 다시 화합하고 도약하여 선진국으로 진입하여 한국인의 기상을 드높이며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유지하면서 한반도 시대를 열고 세계를 리드하기 위해서는,
먼저, 화합 곧 육력동심(戮力同心)하여야 한다.
둘째, 국민이 부유하고 행복해지면서 애국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셋째, 부국강병(富國强兵) 즉, 막강한 국력이 있어야 한다.

즉, 우리 국민은 화합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해지면서 국가를 수호하려는 안보의식이 있어야 하고, 국가는 강해져 스스로 나라를 지키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군사력∙경제력∙외교력∙문화력∙화합력 등 강력한 국력이 있는 화합한국이 되어야 한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말처럼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도 온 국민이 화합하여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한 저력이 있다. 갈등과 대립 속에 국론이 분열되는 국가적 위기인 지금이 바로 화합의 기회이므로, 육력동심과 코페르니쿠스적 발상 전환(≪4차 산업혁명 시대 공직자의 가감승제≫ p.239 참조)으로 다섯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한국을 만들어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여야 한다.

육력동심의 이야기를 간략하면, 하(夏)나라 마지막 군주이며 천하의 폭군으로 알려진 걸왕(桀王)을 물리치고 은나라를 건국한 탕왕(湯王)이 한 말인 ‘육력동심’은 힘과 마음을 함께 합친다는 뜻이다. 여기서 죽일 륙(戮 륙/육)은 적을 죽이기 위해서는 모든 백성이 힘을 합해야 하므로 ‘합’하다는 라는 뜻으로 쓰였다.

탕왕이 온 백성의 힘과 마음을 합쳐 걸왕을 격퇴한 것처럼, 우리나라는 지금 모든 국민이 마음을 합쳐서 힘을 하나로 뭉쳐, 즉 온 국민이 육력동심(국론통일)하여 선진국을 향해 전진하면서 일본을 물리쳐야할 시기이지 여야갈등, 보수와 진보의 대립, 다섯 갈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밥그릇 싸움 등을 할 때가 아니다.

따라서 여당은 국민의 지지율만을 고집하거나 교만하지 말고,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해서는 안 된다. 여야가 서로 협력 및 화합하고, 정치계·노동계·경제계·문화계·교육계∙과학계 등 모든 분야에서는 서로 막가파식 비난보다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정반합하고 화합하며, 서로 합력하는 코페르니쿠스적 발상 전환을 통해 화합한국을 만들어, 한반도 시대를 개척하고 세계를 리드하면서 우리 후손에게 신나게 행복하고 공정하며 신뢰가 넘치는 선진 대한민국을 물려주자!

 

♠ 필자의 저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공직자의 가감승제≫ p234. 235. 239. 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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