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직원들이 3일 을지로 본점에서 제막식 행사를 갖고, 브랜드 명칭 변경에 따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직원들이 3일 을지로 본점에서 제막식 행사를 갖고, 브랜드 명칭 변경에 따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했다. 이를 기념해 하나은행은 한시적으로 연 5.01%의 특판 적금을 판매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3일부터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New 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명칭 변경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은행이 출범한지 4년 5개월 만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선포한 Reset, Rebuild, Game 이라는 'NEXT 2030 경영원칙에 따라 신뢰와 휴머니티를 기반으로 모두의 기쁨을 위한 새로운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앞서 그룹 차원의 브랜드 일관화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손님불편을 없애고자 한다며 브랜드 변경을 알린 바 았다.

하나은행은 이날 을지로 본점에서 제막식 행사를 갖고, 새로운 브랜드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를 기념해 하나은행은 특판 적금도 판매한다. ‘오직 하나은행 손님만을 위해 준비했다’는 의미로 연 5.01%의 정액 적립식 적금 상품 「하나 더적금」을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1년제 상품이며,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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