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신한DS는 디지털 전략플랫폼으로의 변모를 위한 조직체계 개편에 나선다.

신한DS는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디지털 전략플랫폼으로의 변모를 위해 조직체계를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수평적으로 조직문화로 탈바꿈해 의사결정 권한을 구성원과 공유해 신속성과 효율성을 잡겠다는 계산이다.

신한DS는 지난 4월 열린 ‘그룹 디지로그 大 토론회’에서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DT 리딩의 가속화를 위해 R&D 및 비즈니스 컨설팅 기능을 강화할 것이며, 이에 따라 조직 개편에 대해 논의한바 있다.

먼저 신한DS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사적 애자일(Agile) 도입을 추진해 조직단위 책임 경영제 및 역할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

조직 체계는 Agile Transformation을 위한 3C관점인 Community, Cube, Cell로 변화를 추진했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호칭을 직급 대신 영어 닉네임과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방식으로 통일했다.

업무 수행 방식에도 자율성을 부여함으로써 이슈에 신속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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