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설명하고 있는 박정호 사장. ⓒSKT
5G 설명하고 있는 박정호 사장. ⓒSKT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SK텔레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준다. 기존 본사에서 사무를 봤다면  대신 집에서 10~20분 거리에 사무형 오피스를 구입해 출근하는 형식으로 출근시간을 줄인다.

8일 SK텔레콤 경영진에 따르면 본사가 아닌 집에서 10~20분 거리의 사무실로 출근하는 ‘거점 오피스’ 확대하는 동의하며 즉시 준비하기로 했다.

거점 오피스는 먼 거리에 있는 출퇴근자의 경우 출근 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분산 배치를 통해 예방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서대문, 종로, 판교, 분당 등 4곳에 거점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마포, 영등포, 관악, 서초, 강남, 송파, 강북 등 7곳을 거점 지역으로 검토해 연내 총 10여곳의 거점오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거점 오피스 확대로 인근 지역에 사는 타 부서 직원들과의 소통도 가능해 업무 소통 및 효율성 측면에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 본사에 출근하는 직원들의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서울에 50%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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