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평택시 소재 뉴부자관광 차고지서 1호차 전달식 개최, 본격 판매 개시

기아차 B2B 사업실장 윤승규 상무(왼쪽)와 뉴부자관광 원동호 대표(오른쪽)가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기아차
기아차 B2B 사업실장 윤승규 상무(왼쪽)와 뉴부자관광 원동호 대표(오른쪽)가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기아차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기아차가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의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자동차는 16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뉴부자관광 차고지에서 기아차 B2B사업실장 윤승규 상무, 뉴부자관광 원동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2007년 선보인 이후 13년 만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승규 상무는 “과거 기아차는 12.5m급 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항상 새로운 도전으로 국내 대형버스 시장을 선도해 왔고 이번에 출시한 슈퍼 프리미엄 역시 교통 트렌드 변화에 맞춰 버스 경쟁력을 높인 차량”이라고 말했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국내 최대 실내고, 내외장 고급감, 개선된 공력성능, 안전·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높여 판매된다.

전면부는 차량 상단의 마커램프와 하단의 헤드램프가 수직구조 형상으로 연결되고 차체와 앞면 유리 사이의 ‘V’라인을 차체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랜버드만의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을 완성했다. 또한 차량 전반에 에어로 다이내믹 외장디자인을 적용해 공력성능 개선에 힘썼다.

측면부는 사이드 가니쉬를 차량 상단에 장착해 시선을 높은 곳에 집중시켜 차체의 웅장함을 강조했다. 직선 위주의 모던한 차체 라인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후면부는 방열구와 연계되어 수직으로 떨어지는 콤비램프, 고광택의 검정 리어 스포일러와 루프를 적용해 최첨단의 이미지를 더했다.

실내고를 80mm 높이고, 실내 상단 좌우폭을 120mm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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