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디 올 뉴 투싼 사전계약 대수 첫날 1만842대
더 뉴 그랜저·신형 아반떼 이어 3번째 가입

디 올 뉴 투싼.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차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현대차 차종 가운데 사전 계약 첫날 1만대 돌파한 차종이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었다. 

현대차는 17일 16일(수)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SUV ‘디 올 뉴 투싼(신형 투싼)’의 사전계약 대수가 첫날 1만84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 SUV 사상 가장 높은 수치며 전체 차종 가운데 더 뉴그랜저에 이은 두번째 기록이다.

현대차 차종 가운데 사전 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한 차종은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 SUV ‘디 올 뉴 투싼 3개 뿐이다. 

코로나19 펜데믹 현상으로 해외 여행길이 막힌 영향으로 국내 여행을 찾는 발걸음이 늘며면서 캠핑족 등 SUV 차량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도 사전 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대를 돌파한 SUV 차종은 투싼이 처음”이라며 “차급을 뛰어넘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신형 투싼은 준중형 SUV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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