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4.15 총선이 26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은 여느 총선 때 보다 격전지가 많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3000표 안팎의 격전지가 많았던 터라 이번 총선 역시 여야가 수도권 의석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의석이 전체 판세에 영향이 커 여야가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여 격전지에 눈길이 쏠린다.흔들리는 '강남벨트' 21대 총선 안갯속특히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강남3구는 이번 총선에서도
시사프라임은 18일 강남갑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후보와 만나 정치 철학과 강남갑 발전에 대한 비전, 총선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물어봤다.김성곤 후보는 강남갑을 맨하탄과 같은 문화 예술의 도시로 변모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한류문화를 더 강화해 국제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에서 험지 중 험지로 꼽히는 강남갑에 출마, 아쉽게 석패한 그가 이번 총선에서 깃발을 꼿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