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테슬라 요건을 적용해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가 시간이 흐른 후 공모가보다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상장을 준비 중인 제일엠앤에스의 향후 주가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이차전지 믹싱장비 업체인 제일엠앤에스는 최근 2년간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테슬라 요건(이익 미실현 기업 특례 상장)으로 오는 4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진행했다.이익 미실현 상장 요건은 성장성 있는 기업이면 적자상태라도 코스닥 상장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환매청구권, 공모주 흥행 가능성은?테슬라 요건으로 상장할 경우 상장 주관사는 풋백옵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올해 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오는 5월 코스피 상장을 앞둔 가운데 공모를 통해 모집된 자금의 절반 이상을 지분투자 및 인수자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3일 IB업계 및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주당 희망공모가액 범위는 7만3300원부터 8만3400원이다. 총 예상 공모금액은 6524억~7423억 원이다.유입되는 자금은 3000억 원에서 350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사측에 따르면 유입자금의 60%가량을 ▲글로벌 수리사 협력 투자 ▲선박관리회사 인수 ▲설계회사 인수 ▲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오는 26일 코스닥 입성에 나서는 웨어러블(착용형)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로봇株 강세에 편승에 상장 첫날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청약 흥행과 더불어 LG전자가 2대 주주로 참여하는 등 주요 대기업들의 로봇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도 이런 기대감은 커지는 모양새다.◆로봇株 강세, 엔젤로보틱스도 수혜 25일 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진행한 일반청약에 증거금에 8조97000억 원이 몰리며 흥행을 이어갔다. 최근 4년간 적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이어진 데는 로봇주에 대한 시장 성장성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체외진단 업체 오상헬스케어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잠정)를 기록하며 수요예측과 청약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는 연결기준 4분기(가결산) 매출은 195.9억원으로 전년동기(456.4억원) 대비 57.1% 큰 폭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7.3억원)을 냈지만 1년 만에 71.5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50.6억원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61.3억원) 비해선 적자 폭을 줄였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올해 첫 코스피 상장 ‘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에이피알이 2월 마지막 주 코스피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은 과 통화서 “에이피알의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한국거래소와 논의 중이다”며 “현재로선 2월 마지막 주 29일로 예상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맞춰 언론 기관 대상 IPO(기업공개) 간담회도 마지막주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에이피알의 희망공모가는 14만7000~20만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1조5168억원에 달한다. 전체 공모 주식 수는 37만9000주 이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기업공개(IPO)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2차전지 기업 목표를 내세운 이닉스가 베터리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할지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파우치형, 각형 배터리가 주력이다. 글로벌 완성차 15개사 가운데 원통형을 채택한 곳은 3개사에 불과하다.2차전지는 폼팩터(포장 형태)에 따라 크게 파우치형, 각형, 원통형으로 구분된다. 에너지시장 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파우치 시장은 2022년 기준 북미 29%, 유럽 41%, 중국 4% 수준의 점유율에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오는 22일 코스닥 상장 마지막 입성을 노리는 자원 재활용 기업인 디에스(DS)단석이 이번 공모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될지 이목이 쏠린다. 공모를 통해 모집된 자금이 채무상환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200%가 넘는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공모 자금 빚 갚는데 사용13일 DS단석 및 증권사에 따르면 공모자금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 일부 공모자금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지만 단기에 상환할 차입금에 투입할 것이란 관측이다.총 공모금액은 희망 공모액 7만9000원~8만9000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오는 24일 코스닥 상장 목표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선 그린리소스가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 자금 대부분이 신사옥 건축 관련 채무상환에 사용하며, 나머지는 시설자금에 투입된다. ▲서스펜션 플라즈마 용사(SPS) 코팅 ▲초고밀도(SD) 코팅 시장 ▲초전도선재 장비 광폭화로 우주항공과 방산 등 최첨단 산업분야로 진출한다는 포부다.◆밴드 상단 초과, 확정 공모가 1만7000원1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9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 공모가는 1만7000원에 결정됐다. 앞서 희망 공모가는 1만1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RF필터 파운드리 전문 기업 쏘닉스가 다음달(11월) 7일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오는 23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예예측이 진행되는 가운데 모집된 공모자금은 파운드리 시설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최근 IPO 흥행이 이어지고 있어 흥행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쏘닉스는 이번 상장 이후 RF필터 파운드리 초격차와 흑자전환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파운드리 시설투자 확대2000년 설립한 쏘닉스는 2015년 이후 5G 스마트폰 고성능화에 따라 RF필터 파운드리 사업구조로 전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하반기 들어 IPO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1월 로우코드 솔루션 전문기업 비아이매트릭스가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상장 공모를 통해 모집된 자금은 AUD 플랫폼 사업 강화와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라라우드서비스와 생성 AI 연계 데이터 분석 사업 성패가 실적 판가름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IB업계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아이매트릭스는 코스닥에 상장을 목표로 120만주를 신주로 모집한다. 대표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희망 공모가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10월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고속 인터페이스 IP(설계자산) 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가 2년 뒤 2025년에서야 영업이익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자금의 약 67%는 연구개발(R&D)에 투자해 SoC 및 모듈사업 활성화에 활용 예정이다. 또, 공정장비 및 측정장비 추가와 서버 및 PC, 보안시스템 증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5일 IB업계에 따르면 설립 이후 올해 2분기 까지 지속적인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인터커넥트 IP 라이센싱 및 IP Design Serv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코스모신소재가 유상증자에 나섬에 따라 모회사인 코스모화학도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유증을 통해 양극활물질 NCM(니켈·코발트·망간) 신규 증설에 투자한다. 이를 통한 매출 및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만 LFP 배터리 전환 가속화에 따른 시장구조 재편 가능성, 재고자산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우려되는 부분이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모신소재는 신주배정일 기준 신주발행가액을 1주당 12만2800원(1차 발행가액)으로 공시했다. 확정 발행가액은 오는 1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지니뮤직에 인수된 밀리의 서재가 오는 9월 코스닥 상장을 노린다. 공모에 나서며 확보된 자금을 통해 기존 콘텐츠 투자 및 플랫폼 출간사업 등 운영자금과, 사업다각화로 장르사업 진출에 투자한다. 작년 수요 부진으로 상장 철회한 아픔을 맛봤던 밀리의 서재는 이번만큼은 반드시 상장하겠다는 의지다. 다만, 상반기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IPO 흥행이 하반기 들어 대형주에서 다소 주춤하며 IPO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와 낙관하기는 이르다.25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는 9월7일부터 13일까지 수요예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다음달 3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인 시지트로닉스가 수요예측 일정을 마감하고 공모자금 모집에 나선다. 공모가액은 오는 21일 확정된다. 3년 연속 적자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적자를 낸 리스크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며, 기관투자자들이 몰릴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지트로닉스는 이번 공모 모집을 통해 확보한 자금의 절반가량을 건물 및 설비에 투자해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1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지트로닉스의 공모주식수는 90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으로 공모한다. 대표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공모희망가액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국내 친환경차 커패시터 시장 점유율 1위인 뉴인텍이 유상증자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 1차 발행가액은 1225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적자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적자를 이어가며 돈줄이 마르며 부채도 300%를 넘겼다. 시설자금 투입보다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자보상비율도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유상증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3일 투자업계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뉴인텍의 1차 발행가액이 1225원에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확정발행가액은 다음달 4일 결정된다.앞서 이사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마녀공장이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 성공에 사업 확장성과 안정적인 재무구조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의 흥행은 안정적인 매출 구조에 사업확장 가능성 동종업계 대비 낮은 재무리스크 등 투자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중국 및 유럽 시장 공략,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한 신성장 동력원 확보, 우량한 채널 보유 및 신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재무적 성장성이 제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실제 마녀공장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 기록을 보여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와인시장이 코로나19 이후 MZ세대(2030세대)를 중심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확장되고 있다. 와인업체들이 시장 확대에 발맞춰 물류센터 및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와인 수입 유통사 나라셀라는 IPO(기업공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코스닥에 상장하면 와인 수입사 중 첫 상장사다. 모집된 공모자금으로 시설 및 운영, 채무상환에 사용해 외형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만, 동종업계에 비해 높은 부채비율, 쌓인 재고자산을 얼마나 털어낼지가 실적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공모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벤처캐피탈 사업이 장외매각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침체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실물경기 위축으로 IPO(기업공개)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24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및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벤처캐피탈 사업 전체 투자금 회수실적 중 장외매각이 약 5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IPO를 통한 회수는 24.3%에 그쳤다. 2020년 IPO를 통한 회수는 38.9%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하향세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비츠로시스가 지난해 영업손실 등 적자가 다시 나면서 부분자본자식이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환경 전문기업 상림이엔지 인수와 더불어 최근 12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부분이 투자에 집행될 것으로 보이면서 재정 건전성 악화 가능성이 제기된다.5일 전자공시시스템 및 투자업계에 따르면 비츠로시스는 지난해 자본금 125억8100만원, 자기자본 118억4800만원으로 자본잠식률은 5.03%이다.◆회복되다 지난해 부분자본잠식 우려비츠로시스는 예전에도 자본잠식 등 여러 사유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금양그린파워가 코스닥 입성을 노리는 가운데 24일까지 수요예측 및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나선다.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이에 대한 지분 투자에 적극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금양그린파원 및 투자업계에 따르면 수요예측을 통해 3월 2일~3일 청약을 거쳐 3월 내 코스닥에 상장에 나선다.총 공모주식수는 301만주,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6700원~8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201억~240억원 규모다.앞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