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잠실종합운동장에 해외입국자전용 워킹쓰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내놓자 이에 반대 입장을 밝히는 서초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배 후보는 박 시장을 향해 "재정신이냐, 당장 철회하라"고 맹 비난.최재성 후보도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종합운동장에서 일괄 검사해 개별 귀가시키는 방법은 틀렸다”고 비판.송파을을 놓고 격전을 치루고 있는 이들 후보가 박 시장 비판에 한 목소리를 낸 것.유권자 마음을 얻기 위해 가끔은 적과의 동침도 가능하다 보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4.15 총선이 26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은 여느 총선 때 보다 격전지가 많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3000표 안팎의 격전지가 많았던 터라 이번 총선 역시 여야가 수도권 의석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의석이 전체 판세에 영향이 커 여야가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여 격전지에 눈길이 쏠린다.흔들리는 '강남벨트' 21대 총선 안갯속특히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강남3구는 이번 총선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