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한 진단 기능을 탑재한 덴털 소프트웨어 Invivo6 Plus 출시

의료 및 치과 전문의를 위한 최첨단 3D 렌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 아나토마지코리아가 ‘Invivo6 Plus’를 출시했다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의료 및 치과 전문의를 위한 최첨단 3D 렌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 아나토마지코리아가 ‘Invivo6 Plus’를 출시했다.

Invivo 소프트웨어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광범위한 진단 기능을 탑재한 덴털 소프트웨어로, 전 세계 치과 의사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제품 가운데 하나다.

Invivo6 Plus의 신기능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환자 상담 컨설팅 기능’이다. 사용자는 환자와 상담 시 다양한 치료별 영상을 활용해 치료 방향을 추천하고, 예후를 보여주는 등 충분한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다. 완벽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임플란트, 서지컬 가이드, 교정 등 임상 영역에서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또 Invivo6 Plus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Invivo Workspace’에 파일을 동기화할 수 있다. Invivo Workspace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은 물론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을 준수하는 범용 의료 데이터 뷰어 및 공유 플랫폼이다.

의사는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설치 없이 DICOM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수신자도 전달받은 데이터를 Invivo Workspace를 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Invivo Workspace는 클라우드에 환자의 Dicom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해 확인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으로, 그동안 복잡했던 프로세스를 단순화시켜준다.

오스티오이드(Osteoid, Inc.) 허정훈(Calvin Hur) 최고경영자(CEO)는 “Invivo6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Invivo6 Plus는 최근 새로운 비전과 공격적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아나토마지에서 독립한 오스티오이드의 고객 중심 제품 개발과 공격적 연구 개발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차세대 업계 표준 치과용 이미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지향하는 오스티오이드의 미래 제품 로드맵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없었던 연중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처음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오스티오이드의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인 Invivo Workspace와 유기적 통합을 통해 더 쉽게 Invivo Workspace 기반 에코 시스템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나토마지코리아 APAC 사업부 영업 총괄 김명호 이사는 “올해 APAC 지역의 활발한 영업 활동을 위한 고투마켓(GTM) 조직을 한국 법인에서 설립해 고객을 위한 더 적극적인 교육, 서포트,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가 있는 아나토마지(Anatomage, Inc.)는 최근 덴탈 사업부를 분사, 오스티오이드를 설립했다. 아이너스기술 및 3D 시스템스에서 디지털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수십년간 성공적으로 이끈 허정훈 대표가 CEO로 지금까지 아나토마지가 성장시킨 덴털 비즈니스에 혁신성을 강화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치과 솔루션을 준비하고, 비즈니스를 스케일업할 계획이다.

아나토마지코리아는 Invivo6 Plus 출시를 기념해 기존 사용자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3일부터 올해 말까지 Invivo6 Plus로 업그레이드하는 고객에게는 70% 할인된 가격인 100만원(VAT 포함)에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또 오스테오이드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현재 설치돼 있는 Invivo 소프트웨어가 2020년 11월 3일 이후 설치됐다면 Invivo6 Plus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오스테오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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