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자체 기상 데이터 예측해 상품 기획 및 편성에 반영, 관련 상품 판매실적 호조
위드 코로나, 영하권 추위 대비 프리미엄 아우터, 난방가전 등 겨울시즌 상품 판매 강화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21년 겨울 신상품 (왼쪽부터) 라우렐, 조르쥬 레쉬, LBL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21년 겨울 신상품 (왼쪽부터) 라우렐, 조르쥬 레쉬, LBL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올 겨울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코트, 구스다운 등 아우터를 비롯해 난방가전, 침구 등 겨울 대비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때이른 추위가 이어졌던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 동안(10/17~11/17) 롯데홈쇼핑의 패딩, 점퍼 등 아우터 주문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5% 증가하고, 온수매트 등 난방가전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3일(화)부터 영하권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올 겨울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자체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교차, 한파 예상일 등을 예측해 편성에 반영하고, 패션, 난방가전 등 겨울 대비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위드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BL, 라우렐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니트, 가디건 등 이너웨어에서 코트, 구스다운 등 아우터 판매로 상품 편성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오는 23일(화) 오후 10시 55분 2년 연속 롯데홈쇼핑 히트 상품 1위를 차지한 독일 브랜드 ‘라우렐’의 ‘리버시블 하프코트’를 론칭한다. 100% 호주산 양모 소재의 오버핏 디자인으로, 양면 활용이 가능하다. 롯데홈쇼핑 최초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 레쉬’의 ‘펄 헝가리 구스 다운’, 방송 3회 만에 주문금액 약 10억 원을 기록한 자체 기획 브랜드 ‘LBL’의 ‘헝가리 구스 롱코트’도 판매한다. 또한, 나무하나, 베어파우 등 인기 잡화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오는 23일(화) 오전 8시 25분 패션 프로그램 ‘이수정샵’에서는 양털 부츠 브랜드 ‘베어파우’의 모카신을 판매하며, 25일(목) 오후 10시 45분에는 고급 양가죽으로 만든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나무하나’의 ‘미들부츠’를 선보인다.

온수매트, 겨울침구 등 리빙 상품도 선보인다. 24일(수) 오후 10시 45분에는 주문금액 48억 원(9/13~11/16)을 기록한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를, 26일(금)에는 단독 침구 브랜드 ‘마마인하우스by박홍근’의 ‘에어벨루어 극세사’를 판매한다. 주문금액 330억 원(’17.1/1~’21.11/10)을 달성한 인기 상품이다. 이외에도 독일 직수입 브랜드 ‘프랑켄스톨츠 판’의 ‘컴포트필 이불’을 겨울 시즌 상품 최초로 20만원대에 판매한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올 겨울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패션, 리빙 등 겨울대비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자체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날씨를 미리 예측해 편성에 활용하고, 수요에 맞춰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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