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귀빈들 환영위해 마련


평화를 향한 세계인들의 축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앞서 열린 사전 리셉션!  

개회식 사전 리셉션은 2018평창동계올림픽(Olimpiadi Invernali PyeongChang 2018) 개회식에 앞서 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국내외 귀빈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 <사진제공=청와대> © 시사프라임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외국 정상급 인사 및 배우자, 토마스 바흐 IOC(Olympic) 위원장, 안토니우 구테레쉬(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리셉션에 참석한 각국 정상급 내외를 직접 접견한 후 일일이 사진 촬영을 하며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작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규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리셉션은 문 대통령의 환영사와 바흐 IOC 위원장의 건배제의에 이어 만찬,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리셉션에 제공된 만찬은 선조들의 오랜 지혜가 담긴 ‘한식 정찬’. 강원도 청정특산물을 활용하여 메뉴 하나하나에 정치, 종교, 인종, 대륙, 이념 등을 초월하여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올림픽 정신을 주제로 ‘한 접시’ 차림으로 제공되었다.

리셉션 축하공연은 ‘김수철 밴드’가 나섰다. 김수철 밴드는 전자 기타로 우리의 가락인 ‘산조’를 연주하는 ‘기타 산조’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했다. 오늘 공연에서는 사물놀이와 가수 김수철씨가 직접 작곡한 기타 산조와의 협연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를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오늘 사전 리셉션은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2018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모두의 마음이 모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시사프라임 보도국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