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아세안센터아세안 비즈니스 자문위원회중소기업중앙회 3개 기관 간 한-아세안 기업 멘토링 합의
-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초청 비즈니스 포럼 계기 MOU 체결(5일, 서울 롯데호텔)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6월 5일 필리핀 아세안기업자문위원회(ABAC),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와 「아세안 기업인 멘토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아세안 기업인 멘토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는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왼쪽부터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신영선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Jose Ma. A. Concepcion III 아세안 기업자문위원회(ABAC) 공동의장 및 아세안 기업인 멘토십 네트워크(AMEN) 설립자, George T. Barcelon 아세안 기업자문위원회(ABAC) 의원), 5일 서울 롯데호텔

이날 MOU 체결식은 경제5단체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방한 환영오찬 및 비즈니스 포럼 계기에 열렸다.


한국 측에서는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필리핀 측에서는 두테르테 대통령을 비롯해 카를로스 도밍게스 3세 재무부 장관, 라몬 로페즈 통상산업부 장관, 라울 헤르난데스 주한 필리핀 대사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 ‘아세안 기업인 멘토십 네트워크(ASEAN Mentorship for Entrepreneurs Network, AMEN)’는 필리핀이 아세안 의장국이던 2017년, ABAC의 주도로 발족 되었으며, 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의 멘토링을 통해 아세안의 소상공인중소기업(MSMEs)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 전체 기업 수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은 2025년까지 통합된 경제 공동체로 거듭나고자 하는 아세안에게 있어 핵심 과제다.


아세안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한-아세안 중소기업 간 협력이 핵심적이며, 특히 이 분야에서 한국을 비롯한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의 번영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번 MOU를 통해 아세안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한국 기업 및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한-아세안 중소기업 간 협력에 있어 ABAC,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같은 핵심 이해당사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한-아세안센터, ABAC, 한국 중소기업중앙회는 △디지털 경제, △교역 및 산업, △농업 기업가정신(agripreneurship) 3개 분야에 초점을 맞춰 한국 측 멘토와 아세안 멘티 간 연결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멘토를 위한 멘토십, △3M, 즉 멘토링(Mentoring), 시장(Market), 재원(Money)의 통합, △비즈니스 분야 여성들, △젊은 기업가들, △기타 세 기관이 원하는 협력 분야 등의 전략 분야에서 보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은남편집장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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