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드론 촬영팀이 제주 각지에서 촬영


제1회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공식 트레일러 촬영을 위해, 전문 드론 촬영팀이 제주를 찾았다. 일부 세트 촬영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8월 말 진행되었으며, 본격적인 제주도 전역에 걸친 현지 촬영은 9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공식 트레일러는 <군도: 민란의 시대>, <터널>, <조작된 도시> 등의 작품에 참여했던 워킹캠의 한상일 감독과 이재인 촬영감독이 각각 연출과 촬영을 담당한다. 또한 <옥자>, <곡성>등의 항공/드론 촬영을 맡았던 에어웍스의 문명기 감독이 드론 촬영 수퍼바이저로 팀에 합류했다.

이번 주 제주도 현지촬영에서는 성산, 중문, 영실기암, 주상절리 등 제주도의 대표적인 풍광들을 드론으로 담을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 일대의 제3차 드론 시범 공역 지정에 따라 가능해진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주변 야간 드론 촬영도 계획되어 있다.


완성된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공식 트레일러는 10월 8일 영화제 공식 웹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 최초의 드론만을 위한 전문 영화제를 표방하며 출범한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은 11월 2일에서 4일까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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