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29. 안성 휴게소 입구. [사진=고문진 기자]
23.09.29. 안성 휴게소 입구. [사진=고문진 기자]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올라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계획했던 일정 포기하고 맘 편히 쉬다 움직이려고요."

추석 당일인 29일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하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면 오후 8~9시, 귀경 방면은 다음 날 오전 2~3시쯤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23.09.29 휴게소 먹거리 코너에 몰인 귀성객들. [사진=고문진 기자]
23.09.29 휴게소 먹거리 코너에 몰인 귀성객들. [사진=고문진 기자]

안성 휴게소에서 만난 귀성객 이 씨(34, 여)는 "연휴가 길어 길이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차가 엄청 막혀서 당황했다"며 "빨리 갈 생각은 접고 휴게소 들려가며 천천히 가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는 다음 달 1일까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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