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성 정장 외 상품 카테고리 넓혀 연 주문금액 500억 목표

CJ ENM 오쇼핑부문의 단독 패션 브랜드 에셀리아’ 모델로 발탁된 배우 윤세아. ⓒCJ ENM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의 단독 패션 브랜드 에셀리아가 배우 윤세아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윤세아 모델 발탁에 대해 오쇼핑부문은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윤세아가 보여준 지적이고 우아한 모습이 에셀리아의 브랜드 이미지와 알맞아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 제 자식을 좋은 대학에 보내고 싶은 가족들의 욕망을 들여다보는 드라마로,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123.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배우 윤세아는 스카이캐슬에서 자녀들의 진정한 행복을 바라는 엄마 '노승혜'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에셀리아 측도 윤세아의 모델 영입을 반기는 모습니다. 스카이캐슬을 통해 쌓은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우아하고 세련된 핏감을 강조하는 에셀리아 브랜드와의 케미도 높을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셀리아는 올해 윤세아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0% 늘어난 500억원의 주문금액을 달성 목표를 잡았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정미리 패션의류팀 MD드라마에서 보여준 윤세아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에셀리아의 고품질 제품을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그동안 여성 정장 위주로만 선보였다면 올해는 니트 등 다양한 상품군을 강화해 TV홈쇼핑 여성 패션 대표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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