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2024년의 창업 트랜드를 살펴 볼 수 있는 제72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1일 개최됐다. 매년 3만명이 찾는 국내 최장수 창업박람회가 이번에도 문전성시다. 

이왕이면 '과장 말고 사장하자'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외식 도소매 서비스 업종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참여하는 등 현장은 그야말로 도가니였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반려견 시장을 홍보하는 옐레드 굿즈에서는 "강아지만 좋아하면 무조건 되는 창업으로 '지금이 기회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참관자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았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창업자. 자영업자, 신규사업발굴 기업인 새로운 창업 트랜드를 알리는 행사로 조리교육 및 서비스를 비롯한 인건비 절감 시스템까지 알려주고 있다.

서울 양천구에서 온 김모씨(40,여)씨는 “동네에서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친척 언니와 함께 동업으로 다른 업종을 변경해볼까 해서 찾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브랜드별로 실제 매장 운영시 필요한 POS, 키오스크 등 관련 아이템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대되는 마지막 날은 예비 창업,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세미나 & 토크쇼에 방송인 홍석천, 이원일 쉐프, 유정수 대표가 참석하게 된다.

13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는 10일까지 사전등록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